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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의 등급 정보 (특등급, 1, 2등급)

퇴비의 등급은 발효율, 염분, 수분, 중금속 함량 등을 기준으로 정해지고, 퇴비 포대에 몇 등급인지 적혀있다.
똑같이 20kg라해도 수분함량이 30%인 제품보다 수분함량이 10%인 제품이 실제로 훨씬 양이 많이 들어있는 셈이다. [20kg의 90%] ÷ [20kg의 70%] = 1.3배
염분함량이 높은 퇴비가 흙 속에 들어가면 뿌리가 잘 뻗지 못한다.
발효율이 낮은 퇴비를 사용하면 흙에 섞은 후에 가스가 오래 나와 뿌리가 죽을수도 있고, 뿌리가 살더라도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2주 정도 기다렸다가 심어야 된다.
같은 회사, 같은 이름의 퇴비라도 특등급, 1등급, 2등급으로 나뉘는데, 퇴비를 농촌진흥청에 수시로 분석해 등급 기준을 충족하는지 단속한다. (하늘농약사에서는 특등급만 취급)
잘 발효된 퇴비 속에는 하얀 곰팡이가 보일 때도 있는데, 토양에 유익한 방선균 (스트렙토마이신, 테라마이신, 네오마이신, 오레오마이신, 페니실린 등)이다. 토양 속에서 유해균을 잡아먹어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