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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잡초관리

제초제는 밭에만 뿌리지 말고 밭 가장자리 잡초까지 제거

작물에 대해서만 병충해 관리를 하면 밭 가장자리의 잡초를 방치하면 잡초에서 진딧물, 총채벌레, 잎마름병, 점무늬병 등 다양한 병해충이 서식하다가 작물로 계속 유입되기 때문에 병충해를 통제하기 어렵다.

쇠뜨기가 많은 밭은 이른 봄에 쇠뜨기용 제초제 미리 살포

잡초 중에서도 발생빈도가 높고 제거가 힘든 것으로 쇠뜨기를 꼽을 수 있다. 뿌리가 1.5~2m 깊이까지 자라서 뽑으려고 해도 줄기만 끊어져 뽑기가 힘들다.
쇠뜨기에 잘 듣는 제초제라 해도 한번에 박멸하기는 힘들지만, 한 작물을 수확할때마다 꾸준히 전용 제초제를 살포하면 2년 이내에 박멸할 수 있다.
흙에 묻자마자 완전 분해 소멸돼 즉시 농사지을수 있는 제초제는 쇠뜨기에 효과가 떨어진다. 쇠뜨기를 잘 죽이는 제초제는 흙에서 분해가 느려 적어도 3주 정도 지나야 작물을 심을 수 있다. 따라서 쇠뜨기가 많은 곳에 작물을 심어야 한다면 작물을 심기 전에 3주 이상 여유를 두고 쇠뜨기용 제초제를 미리 뿌리는것이 좋다.

작물에는 안전하고 잡초만 싹트지 못하게 하는 잡초발아 억제제

감자, 고구마, 고추, 땅콩,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성장에는 영향을 안주면서, 잡초 씨는 40~50일 정도 싹트지 못하게 하는 저독성 제초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40~50일 지나 약성분이 소멸되면 잡초가 자라기 시작하지만, 그때는 이미 작물이 충분히 성장하고 우위를 점해 잡초가 작물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더덕, 도라지처럼 잡초 관리가 어려운 작물에 특히 효과적이다.
식물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 물질이라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는다.